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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지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둘째 언급에 손사레! "이제 체력이 안된다"

by 작가석아산 2024.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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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지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둘째 언급에 손사레! "이제 체력이 안된다"
배우 최지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둘째 언급에 손사레! "이제 체력이 안된다"

배우 최지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둘째 언급에 손사레! "이제 체력이 안된다"

배우 최지우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둘째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손사레를 치는 장면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지난 16일 방송된 '슈돌'에서는 배우 최지우와 개그우먼 안영미가 새 MC로 등장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최지우는 2020년, 46살의 나이에 첫 딸을 품에 안으며 현재 4살 딸의 엄마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데뷔 30년만에 첫 예능MC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첫 MC 도전에 대한 소감

최지우는 첫 MC 소감을 묻는 질문에 "TV로만 봤던 귀여운 아이들을 볼 수 있는 게 너무 설렌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장수 프로그램이지 않냐. 제가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또 다른 MC 안영미가 등장하며 분위기는 더욱 활기찼습니다.

최지우는 "프로그램 같이 한다고 해서 저는 너무 좋았다. 너무 팬이다. 골룸 때부터 팬이었다"고 말하며 안영미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안영미는 "그럼 제 19금 개그도 많이 보셨냐"고 장난스레 물었고, 최지우는 "네, 좋아하니까"라며 화답했습니다.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

최지우는 안영미에게 "지금 아기가 몇 살이냐"고 물었고, 안영미는 "지금 11개월이다"라며 '딱콩이'(태명)의 사진을 보여줬습니다.

최지우는 "귀엽다"고 말하며 칭찬했습니다.

안영미는 "저를 많이 닮았다"며 "언니 둘째를 그럼 아들로 낳으면 되겠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둘째에 대한 이야기와 고민

이를 들은 최지우는 한숨을 내쉬며 "아기가 어리니까. 삶에 약간 집착이 생기더라"고 '노산맘'으로서의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안영미는 "살려고 먹어야 한다. 저 소식좌였는데 요즘 제가 살지 않으면 아이를 케어할 수 없으니까 이유식 먹이면서 요즘 밥 두 그릇씩 먹는다"고 털어놨습니다.

최지우는 "아기가 어리니까. 아기와 함께 오래 살아야 하지 않냐"고 말했고, 안영미는 "우리 애 10살 되면 나는 50이다"라고 우려했습니다.

그러자 최지우는 자신보다 8살 어린 안영미를 보며 "좋겠다.. 부럽다"라고 말했습니다.

둘째 출산에 대한 진지한 고민

이어 안영미는 "둘째를 또 낳고 싶고 해서. 지금 좀 이제는 늦은 거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 언니의 기사를 보고 '할 수 있다' 싶었다"라고 말했고, 최지우는 "둘째 좋지 않냐"고 수긍했습니다.

반면 "언니는?"이라고 되묻자 최지우는 "전 늦었다"라며 손사레를 쳤습니다.

안영미는 "언니 할 수 있다. 아직 할 수 있다"라고 말했지만, 최지우는 "이제 체력이 안된다. 저도 좀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속은 다 곯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안영미는 "이렇게 예쁘게 곯은 사람이 어딨냐. 본격 출산 장려 프로그램으로 가자. 노산들의 희망의 아이콘이 되자"고 말했지만, 최지우는 "저 4년 만에 복귀했는데 둘째 낳으면 지팡이 짚고 나올 수 있다. 괜찮겠냐"라고 난색을 표했습니다.

이를 들은 안영미는 "제가 그 지팡이가 되어 드리겠다"라고 적극 어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최지우의 솔직한 고백과 앞으로의 기대

최지우는 현재 첫 딸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둘째 출산에 대한 고민과 체력적인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그녀의 이러한 고백은 많은 노산맘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슈돌'에서 보여줄 최지우의 활약이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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