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선1 서울 영등포구의 사전투표, 색상으로 인한 논란을 피하다 서울 영등포구의 사전투표, 색상으로 인한 논란을 피하다 파란색, 빨간색... 투표소의 민감한 선택 지난 6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2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된 제22대 총선 사전투표에서는 유권자들의 대기열을 관리하기 위해 세워진 차단봉 끈에 하얀 A4 용지가 둘러져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이 조치는 파란색 끈이 특정 정당을 연상시킬 수 있다는 우려에서 비롯된 것으로, 정치적 중립성을 유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였습니다. 민원을 우려한 선관위의 결정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차단봉이 배부될 때 색상이 무작위로 선택되어 어떤 곳은 빨간색, 어떤 곳은 파란색이 배부되었다"며, 이로 인해 유권자들 사이에서 민원이 제기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염려해 모든 차단봉 끈의 색상을 가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들의.. 2024. 4. 7. 이전 1 다음